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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로 간 한국 춤바람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 관심 집중
2015 칸 댄스 페스티벌 개막을 장식한 국립무용단의 ‘회오리’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은 올해 프랑스에서는 한국 예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지난 9월 18일 국립국악원의 ‘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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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용교사 자격증 독립·체육과목서도 분리|무용학회 서명작업 시작|30개 대학대상…교육부 등에 건의서 대기로
중등교육에서 무용이 독립과목이 되어야 하고, 체육교사 자격증으로 대체되고 있는 무용전공자들의 교사자격증이 무용교사자격증으로 독립돼야 한다는 등의 주장이 무용학회를 중심으로 강력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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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춤의 여신" 그레이엄 여사 별세
「현대 무용의 살아 있는 신화」로 불려온 미국 출신의 마사 그레이엄 여사가 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. 96세. 피카소·발란쉰·스트라빈스키 등의 세계적 예술가들과 나란히 20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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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의 "미래 창무댄서" 발레리나 김나영
미래 무용계를 이끌어갈 댄서는 누구일까. 창무예술원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하는 『미래 창무 댄서』는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무대다.지난해 이맘때 이 무대에는 한국무용가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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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] 내게 돈이 많다면…
━ 세상을 바꾸고 싶을 때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내게 돈이 좀 많았으면,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다. 과하게 비싼 소고기를 볼 때 그렇다. 비싼 자료를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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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] 발레리노 김현웅은 왜 주먹을 휘둘렀나
이동훈(左), 김현웅(右) 2004년 김현웅이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발레단에 입단했을 때, 국내 발레계는 “우리도 이제 국제 무대에 내놓을 만한 ‘물건’ 하나를 갖게 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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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Story] 머라이어 캐리, 제니퍼 로페즈 … “의상 부탁해요, 소연”
LA 인근에 위치한 어느 TV 스튜디오. 한쪽에선 댄서들이 서성이고 또 다른 쪽에선 음악소리가 지나가는 이들의 귀를 울린다. 그 한구석을 가득 채운 옷걸이들과 그 위에 정신없이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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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DITOR’S LETTER]구술
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니 책상 주위에 신간이 한가득입니다. 그중 상자가 눈에 띄었습니다. 박스 속에는 책이 세 권 들어있었습니다. 『박용구-한반도 르네상스의 기획자』(사진), 『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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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흐·베토벤·브람스 … ‘B’ 내리는 평창
대관령국제음악회가 13회를 맞은 올해 이름을 바꿨다. ‘평창대관령음악제’다. “2018년 평창겨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최지인 평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명칭과 로고를 새로 만들었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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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동네] '21세기 입체적인 한국 춤 한판' 공연 外
◆순헌무용단이 16~19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‘회화와 소리, 그리고 춤이 어우러지는 21세기 입체적인 한국 춤 한판’ 공연을 한다. ‘난의 그윽한 향기’ ‘달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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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5년 간 춤춘 것 보다 TV 출연 2분 덕에 우리를 알아보네요"
현대무용수가 대중의 관심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. 발레라면 주역급 무용수들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, 스토리 없이 추상적 개념을 집단으로 표출하는 현대무용은 난해하다는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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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재즈싱어’ 부터 ‘레미제라블’까지 불후의 명작 48편 알기 쉽게 해설
“뮤지컬 영화도 재미있다” 최근 개봉한 뮤지컬 영화 ‘레미제라블’은 570만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. 러닝타임 2시30분. 지루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나갔다. 뮤지컬 영화에 익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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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안 되는 잡지로 41년 … ‘고연비’ 구조로 버텼죠
‘춤’ 사무실에서 만난 조은경 주간. 1976년부터 매달 발간한 ‘춤’이 뒤 책장에 꽂혀있다. [최정동 기자]우리나라 무용 평론의 지평을 연 월간지 ‘춤’이 다음 달 통권 500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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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중기 공장장 시절 춤으로 인기 끌어…노사분규도 해결
━ [더,오래] 강신영의 쉘 위 댄스(75·끝) 나는 과묵하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다. 겉보기에는 내가 춤을 추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. 그런데 어렸을 때부터 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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춤은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, 관객의 소중함 느꼈죠
━ [유주현의 비욘드 스테이지] 현대무용가 권령은·김보라 지난해 세계를 강타한 한국관광공사 ‘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’ 영상의 주역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였다. 중독성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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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5년 간 춤춘 것 보다 TV 출연 2분 덕에 우리를 알아보네요”
현대무용수가 대중의 관심을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. 발레라면 주역급 무용수들이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지만, 스토리 없이 추상적 개념을 집단으로 표출하는 현대무용은 난해하다는 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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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천안 흥타령축제 2010] 모두 함께 춤을 추자 … 실버소녀시대·신방샤방걸스도
천안 흥타령축제가 ‘패스트(Fast)’라면 아산 짚풀문화제는 ‘슬로우(Slow)’다. 10월 6일부터 5일간 천안·아산 두 도시는 축제 속으로 빠져든다. 축제 정보를 미리 차분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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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성의 댄서와 훈남 댄서 파워풀 군무로 새 모습
이선태(위)와 안남근(아래) 봄은 춤의 계절이다. 겨울잠을 자던 무용단체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. ‘무용계 아이돌 군단’ LDP무용단도 신작 2편(‘12MHz’ &’Grayi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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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발로 춤 춘 첫 발표회 다들 ‘야만인’이라고 했죠
올해 여든인 육완순씨의 사진 촬영은 40여분간 이어졌다. 돌고, 휘감고, 뛰어 오르고…. 현역 무용수에 전혀 뒤지지 않는, 놀라운 체력을 보여주었다. 촬영을 마친 육씨는 “신명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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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 신무용 개척자' 최승희 승무 사진 공개…"전통의 현대화"
한국 신무용의 개척자로 알려진 최승희의 승무 사진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. 19일 한국춤문화유산기념사업회(회장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)는 최근 일본 근대무용의 선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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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보러 와요 │ 12월의 영화관 데이트
한 해를 마무리하는 아쉬움과 새해를 기다리는 설렘이 교차하는 12월입니다.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고 이유 없이 가슴이 두근거리는 때이기도 하죠. 시험이 끝나면 친구들과 영화관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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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밤 실크로드의 별들이 서울에 뜬다
고대 실크로드(비단길) 길목에 자리했던 중앙아시아 3국의 음악과 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. 15일 오후 서울 남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‘비단의 향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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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EVIEW
윤은숙전시간 5월 19일까지 장소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 문의 02-736-1020 호랑이와 잉어와 용, 모란꽃과 나비…. 우리 일상을 담아내던 민화에서 익숙해진 소재들 속에